제 목 : 이런 경우는 무슨 경우일까요...

여동생 예비 남편요.. 그러니까 제부가 될 사람인데

제가 상견례 자리에 못나갔어요,

그때 회사로 치면 임시 감사 국감기간같은 주말 전직원출근하는 그런거 비슷해서 도저히 나갈수없었거든요.

그리고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던 이유가 저번에 3억짜리 집 여자가 해가고, 남자는 아무것도 안해온다는 그 사연

쓴 언니에요.

사실 화가 너무 나서 보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만난지도 3개월만에 이루어지는 상견례라서 어이없기도 하고요.

별로 잘 지내고싶지도 않아요. 지금은 포기하고 화도 그렇게 나지는 않는 상태인데

그 남자분이 자꾸 저를 보고싶다고,,(여기서부터 좀 어이없고 울렁거려요)

그런데 저는 아이도 장애아이 아빠없이 혼자서 키우고 있어서 주말은 거의 매여있다고 보면되는데(현실적으로 단 1시간도 내가가,  힘들어요 사실 10분도 불가능해요 아이가 심한장애거든요, 그렇다고 이런 애 남에게 맡기고 나간다는것도 말이 되나요?)

느낌이 되게 더러운게 어쨰보면 본인이 아랫사람 주제에(제가 꼰대라고 해도 할수없네요) 언니 얼굴은 어떻게 생겼나 한번봐야겠다

이런식이라고 할까요?

물론 직접은 아니더라도 중간에서 전해들었다고 해도 그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전해들은 느낌이 기분 되게 더러워요

정중히 "상견례떄 미처 못뵈었으니 예의를 갖추고 제부인 제가 시간되실떄 식사라도 모시겠다"

이런 느낌이면 제가 열 안받죠

동생시켜 언니한번 나에게 보여라, 딱 느낌이 언니 한번  나에게 선뵈여라에요

궁금해 미치겠다는듯이, 언니가 공무원이라며, 공무원 업무차로 내 직장동료 누가 봤다는데 나는 아직 못봤어

제가 왜 그렇게도 궁금한지도 어이가 없지만

정말로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곤란하다고 전해라고 해서 전했대요. 그러면 알아들어야지

그래도 막무가내로 시간몇월 몇일에 만나고 토요일은 자기 근무하니 안되고 일요일 몇시에 만나자

뭐 이런 시건방진 인간이 다있나요

동생한테도 "중간에서 네가 이렇게 나를 닥달할 일이 아니다. 보고싶다고 하는건 그 남자인데 니가 왜 안절부절하느냐, 생각해봐라 네가 왜 이래야 하냐,

상견레떄 못만나면 또 만날 기회가 있으면 보는것이고 아니면 마는것이다라"고 알아듣게 얘기했지만(속으로는 이 등신아 하며 천불이 났지만 싸움이 날까봐 곱게 말했어요)

중요한건 저는 나이들수록 이성보다 느낌을 믿는 사람이 되었는데요, 전해 들었을때 느낌이 진짜 싫고 이상한 느낌인거에요

남자가 나이 40에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배쨰라 나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어디서 언니를 지가 보고싶다 안보고싶다 지*인지.. 정말 화가나요..

40에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하고, 동생은 3억 집 들고가요..

솔직히 정상적인(남자쪽이 집해오고 여자가 혼수하는, 아니면 반반이래도여) 결혼이라면 제가 이렇게까지도 나쁘게 생각안했고, 결혼전에 얼굴은 봐야지 싶었겠죠.

제가 속물이라도 할수 없는데

근데 화가 너무 나요..집싸들고 가니 저희집을 정말 호구로 보는거같고, 뼛속까지 예의가 없는거같아요

까놓고 말해 제가 어렵고 조심스런 사람이면 자꾸 보자고 보자고 조를수 있을까요

장인 장모도 어렵고 불편한사이인데, 저도 마찬가지로봐야 되는거 아닌가요(내가 먼저 만나자고 해도 싫어해야)

사람이 만약 본래 성심이 붙임성이 좋아 장인 장모 벌써 엄마처럼 친부모처럼 죽고못사는 사이되고 그렇다면 몰라

그런것도 전혀 아니에요

저를 보고싶다고 동생을 얼마나 닥달을 했으면 동생이 언니 내가.. 해줄테니까 한번보자 이러는거에요

나쁘게 말해 아주 날 맞먹으려고하는건가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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