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분들 차마 외면못하고 병원.장보기등 좀 도맡아합니다.그러면서 살림살이나 아직도 못버린 비위생적 습관들 너무 스트레스죠.
각설하고 제 어머니께 섭섭한점 몇가지중 일례로 3가지만..
1..
1990년 대입치르자마자 어머니지인분 다방에 꼬박 30일 8-10시간돋안 가서 카운터 알바를 했어요.
그런데 월급을 안주는데 엄마에게 말하니 너가 성실하지.않아서 못준다했다고.그때는 어리고 어쩌고 넘어갔는데 지금까지도 엄마란 사람이 어쩜 그럴수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결혼당시 제가 1999년 imf여파도 있고 여차저차 그래도 제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었어요.
기를 쓰고 막말로 엄청 상향결혼을 하는데 상견례서 많이 우시더라구요.차치하고 혼수할때 제가 맡긴 7천정도가 없으시네요.당신 은행이율이 얼마인데 친구동생인지 언니인지에게 사채로 빌려줘서 이자받으시다 그 사람이 없어짐..저는 혼수할 돈도 없고.안드린 돈준에 2천으로 간신히 남편쪽 하객이 너무 많아 결혼비용 다 부담하신다는 시어머니 아니셨다면 당시 화화결혼식하면서 피눈물 날뻔요.
결혼후 꼭 돌려준다는 돈 달라하니 100가진년이 1가진사람거 뺏는다더니하면서 악담을 들었어요.
3..
결혼후 사회적 잘나가시고 번듯한 시부모님밑에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남편으로 인한(당연하겠지요.제가 저런집인데 뭐 좋은남편이 기다리겠어요.) 시댁종살이와 무시를 견디며 적어도 내새끼들은 나처럼은 돈으로 숨막히게 안살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정말 시댁에 잘하며 좋은관게 잘 유지했어요.
그러니 산후조리때 저당시는 친정서 해주는 분위기여서 제가 살며시 첫째때는 언니가 해준다면서 당시 산후조라원비보다 2배는 주면서 산후조리했고 친정엄마가 둘째때 내가 해주겠노라 하셔서 저도 친정엄마에게 공식적 돈도 드릴겸 그러겠다했는데 세상에....제가 애낳고 남편은 큰애보느라 집에 장모님 오신다하니 갔고 엄마가 온다셨는데 훗배앓이가 너무 심한데 엄마가 안오시더라구요.왜 그런가 했더니 당시 산부인과 간호사들에게 그 ㅎㅈ화장품을 가져와서 사라고...
제가 그때 평생 운거 절반은 운거 같아요.ㅎㅎ
제가 아빠닮아 허세가 있어서 이미 간호사실이며 온갖 간식거리 다 돌리고 했는데 친정엄마라는 사람이 그것도 촌스럽고 늙은 할머니가 화장픔을 사라니...
눈이 퉁퉁 불어서 엄마네 가는데 가면서 산후조리원 예약하려니 당시 갑자기 없더라구요.
울며겨자먹기로 웨이팅 걸고 친정가서 3일만에 누가 신생아애기 목욕을 매일 시키냐..라는 소라듣고 나오려는데 정말 차마 남편때문에 창피해서 오도가도 못하고 최악의 산후조라를 보름만에 하고 당시 200만원을 드리고 많이 못드린다 하니 봉투열기전 엄마가 왜 많이 못주냐...하하하..
글이 너무 길어요.푸념이.
결론은 그렇게 서러운 산후조리하고 낳은딸을 제가 시가에서 애지중지하는 아들보다 더더 모든거 해주리라 싶어서 하고싶은거 다해주리라.ㅡㅡ하면서 키웠는데...
ㅎㅎㅎ 오늘 5수(3번정도 서울 하위권은 다 합격)하는 딸이 저에게 집 설거지가 드럽네 엄마가 감각이 없네 집이 낡은데 뭐하러 강남사냐부터 디른엄마들 지 친구들에게 한달 500만원씩 돈써도 뭐라안하고 대학못가니 바로 미국으로 포트내고 입학하는 곳 보내고등등 뭐 자주 하는 불만이지만 듣다보니 뭔가가 치밀어 올라서 딸에게 나도 너같은 최악의 자식이 잇을줄 몰랐다.너보다 덜해준 니 오빠는(카이 나와서 대기업 취업) 어찌 사는지 니 눈에는 보이지도 않냐며 니까짓게 어디등등 폭팔해버렸어요.
역시 느껴지는건 태생이 어디못가네요.
저같은 딸을 아직도 앵벌이처럼 부려먹는 엄마 지금 큰소리치며 동네서 행새할만큼 오빠.동생.언니는 잘 나가거든요..
그냥 이번 제 인생만 망한듯요.
제 남편은 대신 제가 뼈를 갈아 시가나 애들.본인에게 잘해주니 불만없고 그저 처량하고 불쌍한 제 자신만....
뭐하러 이러고 사나 싶어요.매일 들들 붙는 남편.딸.시부모님.친정부모님이 지긋지긋해서 진심으로 죽고싶은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