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많은걸 포기하고
가난하니 정신적 성장마저도 멈춘듯 했어요
30대 어느날
지인을 만났는데
제가 가방을 가슴쪽으로 당겨서 안고있었나봐요 ㅠ
지인이 가방을 왜? 안고다니냐고 ?
제가 그분 귀에 대고 속삭이듯
~~제가 오늘 지갑에 5만원있어요!
그분이 박장대소하면서
나는 1억들고도 버스타고 다녀
누가 5만원든 가방 훔쳐가겠냐? 고 ㅎㅎ
지금생각하면 넘 우습고 기막히지만
정말 5만원 이상 들고다녀본적이 거의 없었어요ㅠ
25년후 지금 잘사냐구요?
그냥저냥 빚없이 먹고 살아요 ㅎㅎ
부끄러워서꽁꽁 숨겨놓은 얘기인데
밤늦은 시간에 볼사람도 별루 없을테고
잠도 안오고
예전얘기 한번정도 하고싶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