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아직도 사회성이 미발달했나봐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아무래도 사회성이 떨어지나봐요.
같은 사무실에 외근직 직원이 있어요.

맨날 보스 사무실에 있는지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불편하다고...
피해다니는 시늉을 합니다만... (보스 이름만 빌려쓰는거고 독립된 사업체)

만나면 그렇게 잘할수가 없어요.
물론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가긴 하지만..(자격증을 빌려쓰는거기땜에)

그래도 없을 때 그러질 말든가--이거 저거 뒷담화나.. 부담스럽다둥.. 같이 있기 싫다는 둥...
있을 때 오바를 하지 말든가...

있을 땐 그렇게 잘하면서 맨날 있냐없냐  확인하는 문자 받으니...
가증스러워서 수다떨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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