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세금 5%

전세로 6년을 살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중간에 바뀌고도
시세에따라 금액을 올려주고요

새로 바뀐 주인은 임대사업자구요

집상태는 20년이 훨씬 넘은
아파트라 이곳저곳 손을봐야하는 상황이구요
간단한 소모품등은 고쳐서
살고있어요
주인한테 집에대해서 고쳐달라고
단한번도 요구한적 없구요

베란다 샷시가 오래되서
바람불고 무서운 장맛비엔 창문사이로 비도 들치구요
문은 빡빡해서 잘열리지도 않구요
이사올때부터 세탁기실엔 곰팡이가 있었구요
살면서 각종 약품들 사다가
지우고 바르기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급기야
보일러도 오래되서 손을 봐야하는지
온수쪽으로 돌려놔도
샤워라도 할라면
뜨건 물 나오는데
20~30분이 걸립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는 이유는
아이들 학교가 가까워서 살고 있는데요

어제 집주인이라는 분이 전화와서
본인이 들어가지 않을테니
살고있는 금액에서
5프로만 올리고 연장하자는데
전 이사도 싫고해서
그냥 올려주고 살자하니
남편은 나가자고 하네요
전세가가 내림센데
왜 올려주고 사냐고!!

에효
이사가 그리 간단한게 아닌데

나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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