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예인이나 부자가 자살하는 이유요?

연예인은 사람들의 과한 관심을 받죠.

안 한 것도 했다고 하고, 안 간 곳에도 갔다고도 하고.

없는 얘기도 나돌고. 남들이랑 똑같이 해도 욕 먹어요.

그러는 와중에, 요즘은 남자들 조차 성 적으로

물건으로 취급 당합니다.

배우, 탤런트, 가수. 할 것 없이 그냥 업계 사람들은

물건 취급. 쟤는 얼마짜리. 돈이 되겠다 안되겠다.

그렇게 취급하고요. 물론 앞에서 티를 내지는 않습니다.

꽃이 예쁘면 보면 되는데, 자꾸 꺾으려고 하죠.

대중이 대하는 본인과, 실제 본인의 모습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낍니다.

평범해지고 싶지만, 얼굴이 조금이라도 알려지면

아르바이트 자리도 얻기 힘들죠.

업무에 방해되고 위화감 생긴다구요.

벌어놓은 돈으로 사업이라도 하려다가, 망하는 건

말하면 입 아픕니다.

얼굴 안 알려진 부자는 행복하지만,

얼굴 알려진 부자는 연예인과 비슷하게 자꾸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 돈이 주는 압박감.

그걸 지켜내야 하는 스트레스.

무엇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돈의 단위하고는 정말

단위가 00. 영 2개 쯤 이상은 달라요.

우리 1000원은 그 사람들 십만원인 거죠

붕어빵 천원. 붕어빵 십만원. 그런 차이.

1000만원 짜리 가방과 10만원 짜리 가방.

그리고 누가 내 돈 훔쳐가고 사기칠까 걱정에다가

돈 잃을까 걱정에, 내 돈만 보고 접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형제끼리 돈 가지고 의 상하고

약물과 도박으로 유혹하는 사람도 많죠.

이러니, 행복하기 쉽겠어요?

그 사람들도 다 우리랑 비슷합니다.

어쩌면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못 느끼는 건

우리들보다 불행하죠.

행복, 불행을 비교해 보자면. 각자 위치에서 사는 건

다 똑같아요.

소나타에서 우느니, 벤츠에서 울겠다고 하지만

있는 사람들 한테는 벤츠에서 우는 것 보다는

롤스로이스에서 울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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