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차가워 보일수는 있겠네요.
그러나 친해지면 세상 편하고 웃긴 푼수에 가깝구요.
돈,시간 개념 정확 합니다.
쏘기도 잘 쏘구요. 분위기 파악 눈치도 빠싹해요.
센스 없다 소리는 안 들어요.
그런데 그냥 어느 순간 연락이 흐지부지 해져요.
내가 뭘 잘못했나 자괴감 느끼다가 포기 하는 단계에 이르구요.
코드 잘 맞고 대화 잘 통하고 만나면 재미있고 동네엄마랑 7년 정도를 가깝게 잘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연락이 뜸해요.
내가 연락하면 묻는말에 답만 하고 땡이에요
그러니 뭔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보자고 하기도 시간 될때 커피나 마시자고 하기도 어색하니 말이 선뜻 안 나와요.
그러나 또 쌔한 분위기는 아니고 여전히 예전의 그 엄마 모습 말투긴 하구요.
더 이상 날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돈과 시간이 아깝다 느끼는 걸까요?
시절 인연 이라고 아이들 중학생 되니 이제 고만 봐야겠다 싶은 걸까요?
또 나혼자 친하다 착각 했을까요? 애친구 엄마로 만났지만 소울메이트 되겠다 싶을 정도로 술코드 밥코드 커피 마시며 수다 모든게 잘 통하고 좋았었는데.
가끔 수다가 그립습니다.
근데 그냥 나는 사람 안 붙는 외로운 팔자인가 보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