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불안, 우울이 심해져서 약 2주전까지 먹다가
안 먹고 있어요.
원래 이석증도 있구요.
5월은 안 먹던 술도 소주 1병씩 주 3-4회 마시구요.
그냥 다 잊고 웃고 울고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안 마시고 있어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요.
가족들도 너무 싫어하구요.
낮에는 밖에 조금이라도 나가구 싶은데… 머리가 흔들리구 아프구 어지럼증이 넘 심해졌어요. 집에서도 어지러운데… 가사일은 천천히 합니다.
가사일을 안 하면 제 마지막 존재가치도 사라지고, 제가 힘든걸 알리는 거 같아 깔끔하게 할려고 노력해요.
남편은 말수도 별로 없지만, 서로 대화를 안 해요.
우울증 제대로 치료받고 이야기하자는 식입니다.
약을 안 먹으니, 일단 감정기복이 커진거 같아요.
40대 중반인데,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요
잠도 안 오구…
머리가 아프니… 속도 울렁거리네요…
제 글도 횡설수설 하는 거 같아요.
그냥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사람 많은 곳은 잘 가지도 못하구…
자신이 없어요.
운전중에 이석증 온 적도 있구, 공황도 오구…
15년 넘게 한 운전도 무섭고…
그런 경험들이 자꾸 쌓여서
바깥에 나가기가…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