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처럼 쉬는 날 친구에게 톡했다가 부러움만 생겼네요.

병원식당에서 일하는데 주6일 근무에
하루 쉬는데 오늘이 모처럼 쉬는 날이에요.
원래는 아버지 병원 모시고 가야 했는데
동생이 갈 수 있다고 해서 뒹굴거리다가
친구들 카톡을 봤어요.
한 친구는 맨날 자긴 친구 없다..심심하다 하는데 어딜 그리 놀러 다니는지 풍경사진 올리고
여러사람들과 건배하는 손사진을 올렸네요.
나만 이렇게 일에 치여서 외로운가 싶어서
그나마 제일 절친인 대학친구에게 오랫만에
톡을 했더니 좀 시간이 지나서 답이 왔는데
남편과 동유럽 여행 중이라는...ㅎㅎ
저도 한때 남편이 주재원으로 나갈 기회가 있어서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부럽긴 부러워요.
더군다나 전 남편과 사이가 별로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시간 때우기용으로 알바 시작했다가 이왕 일하는거 돈이나 좀 더 벌어볼까하고 시작한 병원식당일인데...이 일 소개해준 언니랑 트러블이 생겨서
서로 투명인간으로 지내는것도 불편하고 일도 조금은 힘들어서 그만 둬야겠다 하고
이런 속내 좀 털어보려고 톡했다가
부러움만 더 가득 생겨버렸네요.ㅎㅎㅎ
쉬는 날 만날 사람 없으면 그냥 책이나 TV 볼껄..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부러움만 생겼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