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도시가스 점검하고 가셨어요..

저희 집에 평일 낮에는 사람이 없거든요.
저도 퇴근하고 오면 밤에 늦구요.
며칠 전에 가스 점검한다고 미리 문자가 왔길래
담당자분과 미리 약속을 정했는데 오늘 12시경에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휴일인데도 고생하신다 생각하고 저같이 시간 없는 사람들은 오늘같은 날 하니 참 감사하다 싶었어요.

저는 평소에 집이 엉망이다가도 누가 집에 오신다하면 엄청 신경을 쓰는 성격이거든요ㅜ
그래서 오늘 점검오시기 전에 깨끗하게
ㅈ 치우자 맘 먹고 있었는데
식구들은 오늘따라 늦게 일어나고 집은 다른 날보다 더 어지럽고ㅜ

어중간한 시간에 밥 차려주고 식구들 먹고 있는데
10시 20분 정도돼서 갑자기 띵동띵동~
지금 이 시간에 누구지?
설마 지금 오신건 아니겠지? 했더니
엄마야~예상했던 시간보다 빨리 오셨네요ㅋㅋ

싱크대 주변 엉망징창이고 거실도 다른 날보다 폭탄이고 에효
쥐구멍이라도 있었으면 숨고 싶었네요~^^;;
지금도 얼굴이 화끈~합니다. 부끄러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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