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추진되고있는 오래된 아파트에요.
여기 들어올 때는 전세가가 거의 피크 찍던 때라 8억에 들어왔어요.
현재 호갱노노 들어가보니 5억대에서 4억대까지 전세가가 내려갔네요.
오래된 아파트라 인테리어나 층수에 따라 가격차이가 좀 나기는 하는데
그래도 많이 내려갔죠.
둘째가 고등학생이라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진 여기 살고 그 후엔 비교적 이동이 자유로워요.
11월말이 재계약 시점인데, 전세가만 시세에 맞게 차액을 받을 수 있으면 이 집에서 계속 살고 싶은데, 임대인이 3억 가까운 돈을 내줄지가 관건입니다.
이 집에 융자는 없고, 최근 거래된 집이 없어서 시세를 알기는 어렵지만 매매가 10억 후반에서 20억 초반대였던 집이라 전세가율은 매우 낮은 편이에요. 저희도 전세대출 없이 들어왔고요.
전세가가 몇천 수준으로 떨어졌으면 두달 전 쯤 재계약 여부를 물어보면 될 거 같은데 몇억 수준이라... 이럴 땐 임대인에게 더 미리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까요? 서로 준비할 시간이 있도록요. 이제 6개월정도 남았어요.
저는 차액의 이자를 돈으로 받기 보다는 차액을 그냥 받고 싶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나갈때 덜 불안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정도 역전세면 적정 전세가는 어느정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