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단한 할머니를 만났어요

어떤분이 옷을 너무 이쁘게 입고 다녀요
어제 용기 내서 혹시 원피스 어디서 사시냐고
엄마 사드리고 싶다니
여태 입고 오신 옷 전부 본인이 만든거라네요
결혼해서 입을 옷이 없어서
안입는 한복으로 이리 저리 박음질 해서 옷 해입으니
옷이 되더라 그후 옷 사본적 없으시다네요
백화점 쭉 둘러보고 옷 스타일 보고
본인이 시장가서 천사서 만드신다네요
옷이 백화점 옷보다 더 고급지고 이뻐요
딸이 그거 보고 자라 옷 디자이너라고
손재주 없는 저는 완전 대단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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