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 직업 들으면 첫 느낌이 어떠신가요?

네일샵 운영중이에요.
네일샵 운영한다고 하면 어떻게 보이실까요?

음. 그게..
새로운 인맥을 알게 될 때
동종업계 어떤 분은
본인을 퍼스널 디자이너로 소개하고 (응?)
다른 분은 업종 얘기 안하고 그냥 가게 한다고 둘러대고,
그런다고 해요. 그만큼 부끄러운가..싶고요.

저는 이제 오픈한지 3년차인데.
손님들이 어떻게 볼 지 궁금 하기도 해요.
그런거 왜 신경쓰냐, 너는 너의 할일을 하면 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사회적으로 보이는 느낌이나..그런게 궁금해져요.

손님들도 가끔 심심한데 나도 이거나 배울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으흐흐 역시 쉬워 보이는구나? 싶고요.

객관적으로의 직업의 느낌이 궁금한데
제 주변에는 다 좋게만?!
저희 가족들 조차도
제가 소심해지지않게 돌려서만 얘기 해주니
믿음이 떨어져서 못 물어봐요.

언제나 그랬듯 82에 언니들께 여쭤보네요.


*제가 느끼기엔 미용실에서 일하는 분들은
기는 엄청 세지만 그만큼 많은 능력있고
프로페셔널 해보여서 시술 잘하는 디자이너들보면
부럽고, 평생 할머니 되서도 일 할 수 있으니 좋겠다 이고
반면 네일샵은 50대 60대 원장은 없어서.
저는 수명이 짧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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