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딸은 엄마복이 많은것 같아요.

걔도 인정하고
주변에서 다 인정해요.
말도 잘 들어주고
잔소리도 안하고
쌍수도 강남 비싼곳에서 2번해서주고
교정도 비싼데서 해줘서 그런지
평범 이쁘장 외모에서 눈에 띄는 외모로 됐고
알바 한 번 안해도 되게 용돈 주고
공부도 지원 빡세게 해줘서
대부분 인정해주는 대학 전공 갖게
도와줬는데 이게 지원 없이는 힘든 곳이었어요.
더구나 시집 갈때까지 돈 버는 직업은 안 가질것
같아요. 석 박사 지원해줄거니까요.
시집 갈때도 3~4억은 기본 해줄것 같은데
결국 지금 기준 10억 이상은 해줄것 같아요.
사실 이보다 몇 배 더해줄 것 같기도 해요.
결혼하고나서도.
이 모든게 엄마인 저 혼자 해줬다는거죠.
제 주변에서 이 정도 해줬다는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상하게도
제 딸을 부러워해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사실 저도 부럽네요.
돈 보다도 잔소리 대장 우리 친정엄마가
생각나서요.
제가 딸한테 해줄 가장 중요한 선물은
그 아이한테도 말해줬는데 자유롭게
니가 살고 싶은대로 살라고 했어요.
자유가 가장 큰 선물이라고.
니가 자유롭게 살아야
내 여생동안 온전히 나한테 집중하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으니
이 목표를 위해서
엄마 능력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지원받아서 제대로 자리 잡으라고요.
다행히도 얘가 착실하고 목표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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