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긴 한데, 망설여져요.
초기 투자 비용은 2500 정도 될것 같구요. 월세는 75정도예요.
단지 로망 실현을 위해 해보자는 건 아니구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내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계속 할 수 없는 일인데 마침 집과 학교 중간쯤에 옷가게 매물이
나와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상권을 잘 아는 지인들의 반응은 다양해요.
지인1) 니가 해보고 싶어했던 일이니 한번 해봐라! 무조건 지지하고 도와줄게
지인2) 니가 한번도 해본적 없는일인데 잘 할수 있겠냐?
지금 하는 사람도 별 소득이 없으니 넘기는거 아니겠냐...
1-2년 안에 망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 같다.
지인3) 까먹어봤자 2년 생각하고 2000~3000이다.
물론 작은돈은 아니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더 늙기전에 지금이라도 해보고 싶었던거 해봐라.
기회가 아깝다.
온라인쇼핑몰 운영 유경험자 지인4)
재고가 문제다. 반품 되는 대리점이 아닌이상 재고를 떠안아야하는
위험 부담이 크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며칠째 심란합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