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은 20살만 되어도 떠나더라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아쉬울때만 찾아오지만
결국 아주 오랜세월 부부 둘만 남는데
부모하고 20년 살고
10년정도 솔로처럼 살다가
나머지 50년을 배우자와 단 둘이 살아내야 하네요.
예전에는 이렇게 오래 살지도 않았고
자식들도 부모 봉양 개념도 있고
가끔 같이 살면서 아들며느리손주랑 함께 사니
더불어 두루두루 살아가는 개념이었는데
요새는
너무 오랜 세월을 배우자와 딸랑 둘이 남겨져서
살아가야 하니
젊은 시절 뽑기 잘하고 못하고가
인생의 긴 세월에 너무 지대한 영향을 미치네요.
자식들 20살 되면
부부들끼리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갈지
마음 가짐 태도 집안일 분담 경제부담 등등
재편성하고
사회적으로 재교육도 필요해 보이고
졸혼도 자연스럽게 권장할만 해요.
반면
인성 좋고 경제력 어느정도 갖춘 배우자 뽑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성공한 인생같고요.
단 둘이 사는데 안 맞고 맨날 싸우고 으르렁거리고 에휴..
반면 둥글 둥글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고
같이 병들고 늙어가는 처지에 돌봐주고 살면 그것만한 복도 없어 보이네요.
배우자 없이 혼자 살기에는 너무 외롭고 길고요
자식들이 요새는 찾아봐 주지 않는게 당연한 트렌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