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회사에서 사고 거하게 첬네요

직원이 둘입니다.
저는 여기 입사한지 1년 반 넘었고, 그 분은 이제 1년 되갑니다.
둘다 같은 업무 하고요 각자 거래처만 하면 됩니다. 일로 부딪치는 일은 없는데
문제는 공통된 일이에요. 흔히 말하는 잡업무. 

저는 뭐가 없다하면 그냥 사오는 편인데,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어떤 물품이 없다 하면 누구씨 그거 사와야되요. 누구씨 그거 없대요. 이런식으로 떠넘길려고 하드라구요. 
저는 거기서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참았어요.

토너가 떨어지나, A4가 떨어지나 먼저 전화해서 시키는걸 못보고. 
화장실에 쓰는 핸드워시 다 섰으면 새것을 갔다나야하는데 그런것도 전혀 하지 않았어요.
하는 저는 짜증나구요...흔히 말하는 나이만 먹고 엉덩이가 무거운 스타일...하는 사람만 속터지는....

뭐 이런저런거 다 생략하고 회사서 쓰는 영수증 나오는건 그분이 입력했습니다.
윗분이 현금영수증 누가 입력하냐고 해서 옆에분이 영수증 입력한다 
현금나갈일이나 은행은 내가 갔다온다고 했더니 한 업무인데 나눠서 하는게 말이 안된데요...
그래서 그럼 다 넘길까요? 했더니 넘기래요....그래서 넘겨줬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회사 법카도 그분한테 다 넘겨줬는데 밥먹으러 갔는데 회사 카드를 일부러 안가져왔데요
내가 억지로 떠넘겼다고 그렇다고 법카를 안가져 오면 어카냐 말을 하지 가만히 있다가 안가져 오면 어카냐 하니깐
윗분이 저한테만 모라해서 저도 큰소리 내면서 모라 했는데,

그분이 윗분한테 엄청 잘하거든요. 잘 맞춰주고 대화를 거의 본인 생각은 말을 안하고 윗분 말 무조건 맞다고 하는 스타일...
윗분이 불러서 둘이일하고 사람이 안맞으면 누구하나 관둬야 한다..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이 소리 듣고도 바로 그만둔다고 말못한 저도 짜증나고....
그만둬도 8월 여름휴가 다 쉬고 9월 중순쯤 그만둘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야근하거나 밥먹는 영수증은 직접 입력하래요. 
물티슈 사와서 영수증 줬더니 난 니가 쓴거 니가 입력하는걸로 들었다하면서 영수증 집어 던지면서 주더라구요.
이거 던저서 떨어졌으니 주어서 주면 입력하겠다 하니 줍지도 않고 불러도 무시하고 지일만 하더군요
결국 제가 짤릴것 같은데, 짤리는 것보다 그 사람 행동이 너무 열받네요...
집에있어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경력채우고 그만두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딱 3년 채울려고 했었거든요. 작년에 한번 그만둔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때 그만뒀어야 하는게 맞었나봅니다.
저 사회생활 하다가 이렇게 유치하게 행동하는 사람 처음봤어요.....
윗사람앞에서 큰소리로 싸우고 이런것도 처음이고 앞으로 철저히 무시할 예정이에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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