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 친정에 왔는데
오늘 엄마랑 겪은 일입니다.
올만에 애들 데리고
점심에 식당에 왔는데
어머니.파킨슨 3년 되셨고
심하진 않고 거동은 가능하세요.
애들 데리고 식당에 왔는데
갑자기 몸 안 좋다고
포장하래요.
고깃집 왔는데...
그래서 급히 가게에 말해서 포장하고
나와서 집 가자해서 가는데
내가 옆에서 괜찮냐.갑자기 왜 그러냐
(저도 애 데리고 배고파 점심 먹으러
나왔는데
그냥 가니 말투가 부드럽진 않았을거에요.)
그래도 꾹 참고 괜찮냐 계속 물으니
말 마니 하지 말고 정신 없다고
입 좀 닥치고 있음 안되녜요.
그러면서 자기가 왜 아픈지
한참 계속 얘기하는데
저도 어이없어 암말도 안하고
고개 돌리고 집 왔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파킨슨 걸리면 그렇대요
갑자기 기분 좋았다가 급격히
기분 다운됐다가
몸 상태가 왔다갔다 그런다는데
솔직히 말하면 엄마 아프기 전에도
본인 위주이고 갑자기 밖에서 외식 하다가도
집 가자.그런 상황 많았구요.
파킨슨 땜에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아프니까 그 성격이 더 심해지는것 같고..
하 힘드네요.
다른 부모님 두신분.
진짜 그러나요.?파킨슨이라는 병이..
그렇다면 저도 생각 고쳐먹을라구요.
오늘 한낮12시에 그 날씨 더운데
나갔다가
그러고 들어오니
애들 징징대지.힘들어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