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은 경차 10년 이상 운전했고(출퇴근용, 근거리 다니는 용)
주말엔 부모님 댁에 오래된 경유차 스포티지를 운전하고, 또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거나 운전할 일 있을때는 스포티지를 몰고 다녔습니다.
제가 늘 가까운 곳 출퇴근이라 몰랐는데 이번에 직장을 옮겨 막히는 도로를 왕복 30키로를 경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피로도도 증가하고, 운전하고나면 언젠가부터 등윗부분?목쪽으로 통증도 있고 해서 차를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소나타(둘다 하이브리드) 이렇게 좁혀졌는데..원론적인 고민이 생깁니다.
사실 어떤 차를 타도 제가 지금 타는 차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겠지만요, 세단이냐 suv냐가 너무 고민이 되어서 계속 원점입니다.
저는 160 안되는 작은 키 여성이고, 70대 부모님 주말에 가끔 모시고 다닙니다. (지방 장거리 여행도 감)
주중에는 출퇴근 용 왕복 30키로 정도! 나이도 있고 새차 사면 10년 탈 예정
사실 경차 타다가 타면 뭐든 더 낫잖아요. 스포티지 뻥 뚫린 시야 넘 좋고 불편함이 없었던 것 같아서 또 사려다가 요새 통증도 있고 차체 낮은게 장시간 운전에도 더 편하단 얘기듣고 세단에 눈이 돌아갔어요..
세단 경험이 없어서 너무 궁금한데 시승차도 아직 안나와서 타 볼수가 없네요.
소나타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는데 둘 다 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