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 지도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
그냥 주변 경관 좋고 말이 막 뛰니까 멋지고 가슴도
울렁울렁하고 재밌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봐서 게임 어떻게 하는건지 검색해서
만사천원어치 베팅도 해보고..
여튼 입장료 이천원이랑 밥값이랑 삼만원으로
하루 재밌게 놀았어요.
야구장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담엔 야구장도 함 가보려구요.
요즘 못된짓을 좀 배우고 있는데
어제는 오토바이를 배웠거든요.
살면서 위험한거, 안좋은 인식 있는거 안하고 살다가
연애도 못해보고 나이 먹은 노처녀인데
그냥 남 피해 안주는건 좀 해보고 살다가 죽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