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늦게 하셨나보다 혼자 매일 와서
아기 봐주는분 있나 보다 했더니
어느날 아기가 온대요????? 중학생 남자애가 오네요
우리 애기 뭐먹을까? 하는데 사춘기 눈 희번득한 아들이
음~마~ 그만 ~ 하니까 알았어 알았어 우리 아기 화냈어요?
하니 아들 눈 돌아가고 밖에서 봐욧 하고 나가고 엄마 따라
아기 같이가~~~
오늘은 어디 모자라 보이는 중학생 딸이랑 엄마가 왔어요
세살짜리 흉내내며 엄망 엄망 앙~ 앙~
저 진짜 애가 모자란 정박아인줄 알았어요
혀가 반톡막도 아니고 1/3 토막
좀있다 외할머니 오셨는데 우리 ㅇㅇ이 안아 보자 ( 같은집 산다함) 하니 할모니 ~ 앙~ 앙~ 나 여기 추웠쪄 ~
할머니가 저에게 애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하며 손녀 자랑해서 모자란 애는 아니구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