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향이라 손목에 한 방울만 해도 좋더라구요.
파우더리한 잔향이 넘 좋아서
샘플(한 두방울 쓰니..일년 쓰겠더라구요. ㅋ) 다 쓰면
사서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82에서 본 글인지 아닌지
샤넬 넘버5 가 미국할머니 냄새라고 해서
흑 좌절했네요.
제 취향은 할미 취향인가..
젊은 이들은 뭐 쓰나요? ㅎㅎ
그냥 궁금혀서..디올쓰나요?
원래 여성여성한 향 보다는
중성적인 향 좋아하는 편이라
샤넬은 시도도 안해봤거든요.
(가장 즐겨 쓰던 조말론 페어 앤 프리지아는
오드퍼퓸 아니 코오롱이라 향이 정말 금방 날아더라구요.)
그냥 수다 떨어봅니다.
그래도 넘버5 잔향 넘 좋아요.ㅠ
할미냄새라니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