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프트웨어 학과
전문대졸 앞두고 편입시험 준비중인데요
보안과 겜개발을 배웠지만 본인은 si쪽도 염두에두고
진로를 확실히 잡진 못했구요
철들고 난뒤 공부 열심히 했지만
초반 학점이 안좋은 관계로 결국 총점이 안좋대요
다행히 근처에 대학 한군데는 무리없이 편입할거같은데 좀더 좋은데로 편입하고 싶은지 편입학원 다니고
싶어는해요 하지만 수학과 영어를 봐야하는데
지금부터 반년준비로는 제가보기엔
너무 어려워서 부정적이지만 내색않고
아빠도 찬성하니 편입학원 다녀라 했는데
4년제도 좋은데 못갈것같은지
나중에 좋은대학 대학원에 진학해서
학위받고 사회 나가고 싶대요
아빠가 비슷한 직종인데 애한테 향상심을 주고싶은지 눈이 높은건지 좋은학교 타령을 하니
애가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네요
정작 아이 자신도 주변에서 보고 듣기로는
이쪽은 학교보다 실력이다 라고 한다면서도요
엄마인 난, 일단 너가 갈수있으면 4년제 어디라도
상관은 않는다 대학 졸업하기전 실력 쌓고
취직 시도해보고 여의치않거나 마음에 안차면
대학원시도해봐라 로 말을 끝내긴 했지만
대학원이 필요한거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