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에 올라온 누리꾼 A씨의 글이 확산했다. 정유정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연락처도 가지고 있다. 같은 반이었는데, 사람들과 못 어울리고 이상했다"며 "엄청 내성적이고 목소리가 작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착한 줄 알았는데 (살인했다니) 충격이다. 학기 초에 같이 다니면서 얘기도 꽤 나눴다"며 "느리고, 말 없고, 멍하고, 사회성 떨어진다고만 생각했다. 악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망상에 사로잡혀서 살인이라니 참"이라고 씁쓸해했다.
https://v.daum.net/v/2023060220060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