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유정 씨씨티비에 잡힌 영상보고


든 생각이 나이를 미리 알지 않았다면 피부나 얼굴 윤곽선 같은 건 보이지 않으니 40대 이상 여성인가 했을 거에요.
그 정도로 외양이 통칭 아줌마라고 불리는 옛날 스타일로 입고 있어서 평범치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20대 아가씨가 누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저런 펑퍼짐한 치마를 입어요?
무릎 밑이라는 치마의 길이 만으로 얘기 하는 게 아닌 건 다 아시죠?
갑자기 어디서 나 편할려고 무릎 아래 길이 치마 입는데 그럼 나도 이상한거냐 하는 
삐딱선 나올까봐 미리 얘기합니다.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은 자세히 관찰해보면 어떤 점에서든 좀 표가 난다 싶어요.
지하철 타고 다닐 때도 핸드폰 안 보고 사람들 관찰 잘하는데 그때도
여기다 일일이 쓰긴 힘들지만 그런 점을 많이 느꼈거든요.
지하철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그러다 보니 이상해 보이는 사람도 자주 봐요.
이런 일 생기니까 요즘은 옆에 조금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혹시나 하는 생각에
긴장하게 되고 불안해지는게 속상해요. 자꾸 의심하면서 보게 되거든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