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수때문에 넘 스트레스 받아요.일처리 순서가..

윗집에 막무가내 90세 넘은 할머니가 사세요.

처음엔 몇년전 우수관 누수부터 시작했는데 그것도 아들이 와서 몇군데 메꾸고 우리집 원상복구 해달라 했더니 모르쇠..

뭔가 물이 계속 새는것 같아서 우선 뒀어요. 아니나 다를까 비올때마다 베란다천장에서 물이새요. 이게 벌써 몇년째인데 저희집은 올수리 했고 윗집은 창틀에 코킹이 아예없고 바닥방수도 제대로 안되어있는것같아요. 비가오면 물이 떨어지고 페인트도 다 일어나고
관리실 통해서 몇번 이야기했지만 자기네집은 멀쩡하다며 노발대발 이렇게 2년정도 흘렀고 누수가 점점 심해져서 관리실 아저씨랑 같이 갔다가 할머니욕하고 난리 나서 일단 쓰러지실까봐 나왔어요. 마침 엘베에서 자식중 하나를 그날 만났는데 이게 꼭 우리집이라는 보장이 있냐고 관리아저씨랑 싸우고 또 소식두절.

차라리 우리집 문제였음 좋겠다 싶은마음에 몇년안된 우리집 코킹을 다시해도 또 비가세요. 천장에서 새는거니 우리집 원인은 없는거죠. 크랙도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도색 페인트 크랙 수리 했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1.윗집에 저희집 코킹할때 아저씨가 찍어주신 윗집 코킹사진과 우리집 피해현황 협조내용증명을 보내고

2.누수탐지사를 불러서 누수의 원인 파악 후
윗집코킹공사(막무가내로 나올시 내용증명으로 통지하고 내돈으로 하고 피해보상), 방수나 우수관 공사는 또 어떻게 할지..

3.누수탐지사 부르면 원인이 명확히 나오나요?

4.소송을 하면 어떤 순서대로 하나요? 이런일을 전적으로 맡아서 해주는 서비스도 있을까요?

원글삭제 안할테니 이후 분들도 도움되도록누수 관련된 경험있으신 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