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동생이 전세계약을 잘못한거 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요즘 몸이 아파 기운도 너무 빠지고 ㅠㅠ 맥이 빠져서 ㅠㅠ
이렇게 신세한탄겸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는 출가해서 가정꾸리고 맞벌이하며 버둥대며 살고있고요
저하나도 숨찬데 . 40대인. 친정(지방)에 셋째 막내 여동생이 있어요
(좀 많이 사회생활이 힘든.. 약간 부족한.. 고등학교는 나왔습니다.)


이 친구둘이 본가에서 살다가
독립을 한다고 따로 산다고 집을 얻었다고 하더라고요
(본가의 어머니랑 자꾸 부딪히고 어머니도 힘들어하셔서
나간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주에 얘기 들었고 못 들여다 봤습니다.ㅠ

아까 직장에서 일하는데 전화가 왔더니
언니 동사무소 왔는데 전입신고가 안된대
왜?
계약서 날짜가 달라서 안된대
그게 무슨소리야?

집을 구하고 6월 5일자로 계약하고 계약금 보냄 (집주인명의통장)
6월 5일자로 잔금치루고 들어가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기존에 살던 세입자가 급하게 다음집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잔금을 치루고 이사 들어가기러 했다고요...

그래서 6월 5일자 계약서는 그대로 있고(다시 고쳐쓰지 않고)

혼돈한 상황인데

1. 처음에 계약금 집주인명의로 보내고 부동산에서 서명된 영수증을 받았는데 영수증 이름이 집 계약자 명의 막내가 아닌 셋째 여동생 이름...

2. 5월 25일날 잔금을 치뤘는데.. 계약서에는 다 6월 5일자로

3. 5월 25일날 잔금치룰때 집주인은 방문 안함
(계약금 보낼때 부동산에서 얼굴도 봤고 신분증도 확인했다고 하더라고요) 전세보증금 잔금 4000만원중 3000만원은 전세입자명의로 이체. 1000만원은 집주인 명의로 이체... 영수증은 수기로 도장찍어서 주는 영수증 그거 받음

4. ㅠㅠ 5월 25일자에 잔금주고 이 둘이 주민센터 방문을 안함
왜 안했냐고 하니까 집주인이 5월 30일날 도장을 찍어줄수 있다고 해서 그랬다고 함.. 그래서 오늘 주민센터 갔는데요
확정일자는 받았고 .. 계약서 날짜는 6월 5일이라서 전입신고는
못한다고 해서 저한테 전화를 했더라고요 ㅠㅠ

집은 5월 25일날에 들어가서 지금 청소해놓고 지내는데
세간살이 뭐 이제 하나씩 마련할거라고 ㅠ
지금 뭘 마련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잔금치루는날 왜 주민센터 안갔냐고 하다가 혈압이 ㅠㅠ

계약서 사진찍어보내달라고 보니까

지방소도시라서 건물가격은 모르겠는데 5억정도라고 보면 (?)
그중 3억 5천이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는 을구에 찍힌 금액이고요
저희 동생집 말고 1층은 상가 2층에 2집 3층에 1집
총 1상가 4가구가 있는 건물인데 다른 세입자들 보증금은 모르겠고
요..

일단은 전입못했어도 오늘날짜로 확정일자는 받았으니까 됐다 ㅠ
저 이번주에 반차내고 본가 한번 내려가려고 하는데
동생들한테도 답답하고 부동산측에도 화나고 그러네요
(잔금을 5.25일자로 줫는데 계약서는 6월 5일자(잔금일이 6월 5일자로되어있는) 로 되어있어서 전입신고 못하게 만든거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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