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저한테 냉장고 정리하시는 기분

텃밭 농작물들
옆집앞집서 받은 야채를 비론한 간식들
혼자계시니 안먹고 냉장냉동실에 넣어두시고
한번씩 가면 다 싸주세요
워낙 자린고비시라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남주긴 아깝고

데쳐서 얼린 온갖 야채며
그냥 얼린 채소들
언제 받은지 모르는 떡
국 끓여먹은라고 받으셨다는
정체모를 살붙은 소 뼈다귀
마른 고등어
말린 감 사과 버섯...
어느집 김친지 모르는 김치 여러종류
ㅡㅡ
안받으면 히스테리 부리시고
받아오면 진짜 버리는게 반ㅡㅡ
감사하지 않아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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