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깍두기를 담갔어요
썰기도 귀찮고
앞전에 담근 알타리 김치처럼
무를 먹고 싶길래
직사각형으로 길게 롱 깍두기를 담갔어요
일단 무 2개가 순식간에 썰어져서 편했고요
소금 넣고 절이고 씻을 때도
깍두기 보다 수월하구요
밀폐용기 크기에 맞춰 썰어 담그니까
보기도 좋네요
사과 양파 마늘 갈고
찹쌀풀에 액젓 좀 넣고
대충 담가서 익혀서 먹는데
밥 차릴 때도 편해요 ㅎㅎ
그냥 접시에 한덩이 무심하게 꺼내놓으면 되고
그게 또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가위로 대충 잘라 먹구요
그리고 냉면무 따로 담글 필요없어요
롱 깍두기 씻어서 썰어서 그때그때
올려 먹으면 되네요 ㅎㅎ
비빔국수에도 넣구요
암튼 일반 깍두기 보다
먹음직스럽고 활용도가 높아요
롱 깍두기 … 석박지인가요??
암튼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