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었던 공황장애인지, 갱년기인지, 성인adhd인지..
최근 사업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길이 보이지않은 안개속에 갇힌 듯한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리만 싸맨채로 몇달을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았습니다.
그 이후 자주는 아니지만 스트레스라 여기는 상황이 오면 정상적인 호흡이 안되고 얕은 숨을 몰아쉬고 그도 힘들어지면 큰 숨을 몰아쉬어보지만 이내 숨 쉬기가 힘들고, 머릿속은 하얘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패닉상태가 와요
화가 나는 상황에 언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심장이 미친듯이 빨리뛰어서 어지럽고 몸이 덜덜 떨려서 말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워요
이건 갱년기 증상일까싶기도한데,
기도를 할때건 누구의 사연을 들을때건 노래 한구절을 들을때번 그것에 순간 깊이 감정이 이입되어 주체할수없는 눈물이 납니다.
이건 adhd인지, 나이들어 바보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최근 공부하는게 있는데 공부하는 순간에 뇌가 안개속에 있는듯 내가 읽고있는 것들을 읽는 순간에 이해할뿐 내 머릿속에 남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복잡한 과정을 해내야 어느 과정에 도달할수있는데 복잡한 과정을 만나는순간 머릿속이 멍해ㅣ고 그동안 공부한게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백지가 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근 제가 느낀 저의 변화들인데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