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다섯이고 저는 그중 셋째인데 엄마가 생전에 저만 미워하셨어요
중간에서 천덕꾸러기 구박덩이 노릇만하다 제가 인연끊고 그뒤로 한 10년뒤 엄마 돌아가셨어요
저빼고 남은 4자매가 엄마가 남긴 집을 팔아서 나눈다고 합니다
저는 엄마 살아계실적 찿아본적도 용돈도 드린적 없으니 집을 팔아서 나눠가질 자격도 없다고 하고요
저는 친정엄마 장례식에도 안갔습니다
그 집을 그들이 팔아서 나눠가지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10년 넘게 연락도 없고 남처럼 살던 사람들이 갑자기 연락와서 도장찍어 달라고 빚쟁이처럼 독촉하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저한테는 엄마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 남보다도 못한 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이 저한테 저렇게 당당하게 도장찍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을까요
제가 그형제라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집을 팔아서 돈을 챙기는데 도와주어야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