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인데 살 어쩌고 저쩌고 기사 나오길래요..
그도 사람인데.. 우리나라는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것같아서
안타까워요... 게으름보다도 질병으로 인한 체중증가도 있는데
경험하지못했다고해서.. 너 연예인이야 살빼
못알아보겠다는둥.. 저도 지인한테 이야~돼지되버렸네..
상처 받았드랬죠... ㅜ
송민호씨는
전에 티비에서 조울증(양극성장애)라고
나왔던거 같은데..약을 복용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조울증으로 힘들진 않으셨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글쓴이인 제가 그 조울증을 앓고있거든요..
잠도안자고 미친듯이 무언가를 하고
생각이 쉬어지질않고....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자살하고싶을정도로..
저는 미치겠어서
병원을 가니 진단받았고...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하고
30년간 살아오면서 말랐던 몸이
약복용후에 6개월만에 20키로가 찌는 경험을 했어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살찌신분들은
30키로도 거뜬히...
마음은 편한데...
마음을 먼저 챙기냐... 외부의것들을 챙기냐인데..
저는 일단 내몸부터 회복이 먼저라 약을 계속 먹고있는중인데
병 때문에 생긴 살은 쉽게 빼지지가 않네요. 무기력도 함께..
말하고 싶은건 외모로 판단하기보다는
나와 다르다고 ...
비판하지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