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는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집 가장 노릇하는 딸이라는 둥 둘째로 딸 안 낳았으면 어쩔뻔 했는지 모르겠다는 둥 하는데..요즘엔 이런말들이 정말 듣기싫어요..
같이 살지는 않아요.
제가 연봉도 높고 이십대부터 재테크도 잘 해서 아파트도 빨리 마련했거든요..
그래서 저한텐 더 의지하는 듯 합니다.
친구중에도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 차마시는데..그 친구 엄마가 같이 점보러가서 점쟁이한테 그랬다는거에요. 얜 제게 아들같은 딸이에요. 아들노릇하는 딸이죠.라구요.
저한테 잘하는 딸입니다.하면 될 걸 왜 저렇게 말할까요..ㅠㅠ
비도 오고 속상해서 하소연 하는거니 넘 답답하다고 뭐라하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