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겠어서 각방쓴지 1년 넘었구요
그후로 짜증이 말도 못해요
씻고 오면 할게. 하면 됐다 하고 삐치고 ㅋ
여튼 예전에 그랬구요 ..지금은 서로 잠자리 언급도 안하는데 ..그냥 항상 삐친상태;; 참 피곤해요
어젠 아이랑 셋이 영화보는데
말을 너무 해서 ㅜ 중요한 장면에서 자꾸 뒤로 돌려
다시보기하기가 짜증나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제가 한번, 나중에 아들이 한번 했더니
사람 왕따 시킨다고 화를 버럭내고 들어가버림;;
오늘은 아침부터 옷사러간다고 혼자나가놓고
(아들이 같이 가자는데, 아빠 반응이 심드렁하니.
인상쓰며 같이 가기 싫은티 팍팍냄
아들이 그냥 아빠 혼자 다녀오시라 했다고...
왜 이랫다저랫다 하냐며 짜증내며 나섬;)
가서 점심으로 뭐사오겠다고 말해보라길래
멕시칸 사오랬어요
아들이랑 제꺼 메뉴 말해줬더니
대뜸 전화와서, 자기 메뉴는 빼고 말한다고
사람 어제부터 왕따 시키더니 ..
어쩌구 하며 몰에서 화를 버럭버럭 ㅜㅜ
난 내 메뉴 누가 맘대로 사오면 그게 더 화날거 같다고
멕시칸 메뉴 잘모르지만 대충 고른거다
당신도 골라달라 말을 하면 되지. 했는데
안들어요
위에 했던말 또하며 버럭버럭...
이게 다 섹스리스라 그런거 같은데 (신혼때도 씻기 싫어해
뭐라하면 딱 이랫음)
참 힘드네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