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사이가 좀 안좋아요 아무런 애정이 서로 없어요.
마흔이라도 아직은 젊음이 남아있고 조금은 봐줄만한데요
이성이랑 사랑한다 말할 일도, 손 한 번 잡을 일도 없다는게 쓸쓸해요
너 오늘 예쁘다 말해줄 사람도, 여자로 행복할 일도 없는거니까요.
젊음은 언제 끝나나요
거울을 보다 나이가 보일 땐 속상하다가도
뒤로 빨리감기 해서 아이들 키우는 것도 지나가고 저도 빨리 늙어서 이번 생이 마감 했음 좋겠어요.
작성자: 바부
작성일: 2023. 05. 2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