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이미 남이나 마찬가지고요
부모님도 싫고 연락하기도 가서 만나는건 더 싫고
자식도 밉고 귀찮고 싫어요
미치겠어요
보면 속에서 천불나고 소리지르고 싶고 울고 싶고
집에 있기 싫어서 종일 밖에 방황하고 다녀요
내가 미쳤다 싶다가도 집에만 오면 죽고 싶고
그냥 다 버리고 이혼하고 싶은생각밖에 안드는데
내가 정신이 미쳤나 싶기도 하지만
여태껏 참은게 이제 폭발하는구나 싶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입만 살아서 나불거리는거 보고 있으면 내가 죽어야
저것들이 후회를 할려나 내가 죽어야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