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근 거래자 안 나와서 그냥 들어옴


거지 같은 구매자 오늘같이 비오는 날 
약속 해놓고 나오지도 않아서 약속 장소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평일이라도 약속 파기는 기분 나쁘지만 오늘같이 비도 오는 날은 밖으로 나갈려면 
품이 드는데 우산 쓰고 물 튀기면서 나갔더니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연락이 있으면 기다리죠.
그런데 글을 보내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해서 차단 박고 비매너로 신고 했어요.
원래 온도 30도 대 사람과는 거래 안하는데
이것도 편견일까 싶은 마음에 거래 잡았더니
새벽 3시에 글보내는 것쯤이야 그냥 넘겼지만 이제는 그것까지도 생각나네요.
남의 시간을 뭘로 아는 건지 거지 같은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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