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가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더니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엄마들 느낌이 학교에 있던 다양한 아이들이
그냥 몸집만 커진것 같아요.
엄청나게 다양한 아이들, 부모가 있다는걸 새삼 느낌니다.
그때도 지금도 정말 옆에 가기 싫은 무리가 있다는것도요.
오히려 대학때는 거의 비슷비슷한 아이들끼리 다닌다는 느낌이었고
회사다닐때도 회사사람들과 이질감을 못느꼈던것 같은데..
어법이나 상황판단,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태도,
지극히 상식적인것들이요.
이래서 초중고를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는건지..
아마 서비스업에 종사하시거나 개인사업장에서 사람 대하시는분들은
이사람 저사람 많이 겪어보시면서 느끼셨겠죠..
요새 아이키우면서 많이 돌아다니니 이사람 저사람 만나며
다시 제가 초등을 겪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