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이요

만일 이십대 아들이 머리를 자르지 않아서 어깨까지 길어 여름에도 후두 모자를 쓰고 다니거나 온 몸을 문신으로 한가득 하고 있다면, 그리고 한 집에서 살며 엄카로 간식배달 시켜먹고 친구 하나없이 먹고 게임하고 그래도 아휴 그래, 니가 언젠가는 철들어 세상으로 나아가겠지 하고 사랑으로 봐줄수 있을까요. 정말 오늘은 참 세상이 암담하고 가슴이 뭔가에 짓눌리는 기분에서 나아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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