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곳 없다고하니 김길자할머니가 데려다 재워주시나봐요.
5,18 때 고등학생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지금 할머니가 되었고..
학살자의 손자는 청년이 되었는데..
43년이 흐른 지금 ..
피해자 어머니는 가해자 손자를 재워주고 밥 챙겨주고..
본인 할머니로부터는 절연당하고
오히려 피해자 어머니가 친할머니처럼 보듬어주는 이 상황..
뭐라 표현할수가 없네요. 현실은 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감동적..
작성자: 감동
작성일: 2023. 05. 27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