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혜를 나눠주세요 (일 고민)

어린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입니다.
유치원부터 초딩, 중딩까지요.
여러번 똑같은 걸 가르쳐줘도 여전히 모르는.. 그런 애들,
바로 위에 부분 읽어만 봐도 알 수 있는 쉬운 문제도 선생님~선생님~~, 집중력 1도 없는 아이, 잡담할 땐 신나하다가 책만 보면 자는 아이..
초1인데 한글 아직 모르는 애들, 초고학년, 중학생인데도 아직 파닉스도 안되는 아이들.. 이정도 수준이요.
암튼 다 뒤섞여 있는 그런 교실입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잘했고, 제 아이도 여자아아에 차분하고 어리지만 공부를 좋아하고 잘 하는 아이라서.. 이런 상황이 사실 너무 힘들어요..
처음엔 참을성있었지만, 점점 지쳐서 이제 참을성도 없구요. 이 일이 제 적성에 안 맞는 건지?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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