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했어요.
그래도 무난하게
그래.. 별로 덜 피곤했어..
소화 안된 날이 이번 주엔 없네..
기분도 괜찮았어..
그렇게 한 2주 정도 보내다가요
어느날 갑자기 속이 콱 막혀요
평소에 잘 마시던 커피 한 잔에도 손이 부들부들..
멀미하는 듯 속도 울렁거리고
갑자기 심장에 쿵! 떨어지면서 불안한 생각이 들고
그래 나 역시 큰 병이었나봐
이런 생각도 들고 가슴이 두근두근…
그러면 그날 어김없이 아이폰에서 알람이 와요
“지금부터 일주일 안으로 생리가 시작됩니다”
혹은 “ㅇㅇ일에 생리를 시작하지 않으셨나요?”
진짜 생리주기 추적하는 것만 봐도 소름이에요.
여러분도 이러신가요.
아직 폐경돨람 먼 것 같긴 한데..
50대 안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