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연령대가 높아요. 정년퇴직이 가능해서요.
밥 먹자마자 남 이야기 시작합니다.
우와...
오늘은 치킨 이야기가 나와서 호식이 치킨을 시켜 먹었다고 했어요.
앞에 있는분 하는 말 " 그 치킨은 얼마야? 저렴하지 않아?
바로 이렇게 말하네요.
맛이 어떻고 이야기 할줄 알았거든요.
어플로 주문해서 가격은 잘 모르겠다고 요즘 치킨 값 비슷비슷 하지
않나요? 했더니...
앞에 있는 분 왈 "회사에 사내부부가 있는데 그 집은 저렴하니까
호식이만 시켜 먹는다고 돈 아낀다고 그것만 시켜 먹는대..
그 뒤로 왈가불가????
속으로 주문해서 먹을수 있지? 뭘 저렇게까지 이야기 할까??
저도 저런 이야기를 매일 듣자니..피곤하네요.
나이 50대인데 왜 저럴까 싶어요.
다른 회사도 이런가요?
내일부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