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뭘 해놓고 칭찬을 그렇게 바라시네요
필요도 없는걸.
저도 꼬였는지 칭찬해드리기 싫은데 그럼 표정에서 다 티가 나고 막 힘들어하시고.
칭찬이 삶의 낙인거 같아요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엄마때매 어린시절 내내 너무 외로웠대요
칭찬을 그렇게 좋아해서 다른 사람 일을 그렇게 해주고 다녔대요
친척들 이사갈때 가서 도와주고.. 떡도 해다주고
이웃은 말해뭐해요 음식해서 나누고
시어머니도 정말 최선 다해 모셨대요
사람들은 그래서 엄청 착하다고 얘기한대요
그런데 정작 자기는 너무 외로웠대요
엄마가 자길 한번 봐준적이 없대요
진짜 남편이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