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 중반에 이제 수면의 질이 중요한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으니 혼자 널찍이 자게 퀸 사야지 싶었는데,
덩치 큰 초등 아이가 자꾸 엄마랑 같이 자고 싶어해요.
(자기 방에 자기 침대 있어요)
그래서 킹 사이즈를 사볼까 싶은데... 방이 많이 답답해질까요?
20센치 차이라... 침대는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자리를 차지하겠지요.
바쁜 맞벌이에 외동아이라... 엄마를 찾을 때까진 옆에 두고 재우는 것도 좋은데
침대를 써 본적이 없으니 감이 안오네요.
코골이 남편은 진즉에 거실로 쫓아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