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결혼을 한다는데
연락도 못받았고
청첩장도 못받았어요
엄마가 알려줘서 알았어요
첫 조카라 어릴때 엄청 이뻐했고
조카도 초딩때까지는 잘 따랐는데
중학생 이후로는 멍절에도 안오고
얼굴은 멏년에 한번 보는 정도.
여동생도 지방 살아서 명절에만
잠깐 보니까 살갑게 친한 자매는 아니죠
그래도 조카 생일에는 용돈도 송금해주고
부모님 케어는 내가 다 하고 있고
여동생은 지방 산다는 핑계로 부모님 일은 일절 신경 안써요
어쨌든 내가 지들에게 못한것도 없는데
최소한의 연락도 안하는 무심함에 화가 나는데
결혼식 가야 하나 고민 됩니다
여동생이나 조카에게는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