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런사연을 보내고 그걸 아름다운사연이라고 소개하는지 봐주세요
가난한 여자가 공장에 갔다가 거기서 남자를 만나 8년 연애를 했다네요
결혼할려니 친정엄마가 반대해
선보고 그 선본 남자가 너무 착하고 그래서 어찌 바로 결혼했는데
사귀던 남자생각에 신혼여행가서도 내내 누워있었다고(딱 이렇게 읽어주더라고요)
그러다가 내내짜증내고 결국 3개월만에 이혼하자고 했다며
남자가 너무 순박하고 착했다며(내가 나이도 마음에 안들겠지만 그렇게 남자가 말하며 여자를 엄청 잡았다고..여자가 과거 남자땜 그러는줄은 모르고)
그러다 이혼서류냈는데 이혼 숙려기간동안 교통사고 났음
그러자 남편이 짝짝이 신발 신고 뛰어와 감동받고 그 여자가 맘 안변했음 자기에게 기회를 달라..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그런 사연있는건 그렇다치고 그게 퇴근길 아름다운연애이야기라고 사연 읽어줄 내용인가요
진짜 피디들은 뭔 생각인지
그래서인지 평소는 시청자들 공감사연많이 읽어주는데 어제는 달랑2개인가 읽어주더라고요
원래 여운이 있게 이런저런 이야기 붙이는데 어제는 별말없이 다른코너 넘어가는데
궁금해서 그런데 저 내용이 방송에 들려줄 그리 감동,재미,아름다운 사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