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네요. 그것도 납품위주로 생산에 집중하는 곳. 물 엄청 쓰겠죠? 누진 요금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인데 오늘 공사 중에 갑자기 수도를 잠궈서 일하다 말고 내려가서 뭔 일이냐 물었더니 바닥 까는 중에 수도관을 건드려서 공사 중이래요.
뭐,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저희랑 같이 쓰는 거 알면서 아무 말 없이
수도를 잠궈버리는 예의는 뭔지. 복구 시점 확인하고 다시 올라오는데 단 한 번도 죄송하다 뭐 이런 말도 없고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계량기를 별도로 달면 이건 비용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건물주가 원래 해주는 걸까요? 예전 1층 임차인은 판매점이라 화장실 말고는 물을 아예 안 썼어요. 그래서 나눠내는 게 문제가 아니었는데 베이커리는 문제가 완전 다를 것 같아 걱정이고, 오늘 태도를 보니 개념도 없어 보이고 벌써 스트레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