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이쁘다하는 소리엔 심드렁 하면서

남편이 매일 이쁘다 소리를 해주는데 ...심드렁하고 
귀찮아하면서
요 며칠  이쁘다 소리를 처음 만난 사람이랑  몇 명에게서 들으니 
기분이가 좋아집니다.이게 진짜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겠지요.

남편은 잡은 물고기인가봐요.
50중반의  매일 보는 마누리가 뭐 그리 이쁠까 싶은데
부스스한 머리에 잠옷바지 입고 뒹굴어도 그 모습 그대로
이쁘다 매일 말해주는 남편...내가 이쁜게 아니라 남편 마음이 이쁜거네요.
고맙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