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중반. 하루 6시간 알바하는데 몇 마디 안합니다. 집에 와서도 가족과 별 얘기 안해요. 친구도 분기별로 만나고 평소 전화도 잘 안하고, 성격상 길게 통화도 안해서 진짜 목소리 낼 일이 없어요.
그저께 무슨 일이 좀 있어 약 5분간 언성을 높였고 15~20분 정도 계속 얘기했더니 다음 날 목이 너무너무 아픈 겁니다 ㅜㅜ
약 먹고(비염이 있어 항히스타민제 먹음) 푹 잤더니 오늘은 말짱하네요
평소 너무 말을 안해서 성대가 약해졌을까요? 아니면 노화?